북한이 올해도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 외무상을 파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사급 연설을 예고했는데 올해로 6년째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한국 특수전 병력들이 한국 군산기지에서 공중 강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군은 연합군 특수부대와의 상호운용성 보장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해군이 최근 한반도 주변에서 북한의 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캐나다의 이 같은 활동은 2018년 이후 9번째입니다.
미한일 안보협력이 제도화하면 공동 전투능력이 향상돼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동시에 중국, 러시아 등 적국과 경쟁국들에 강력한 신호를 보낸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 준비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서 무기를 불법 조달하며 유엔 안보리의 규탄으로부터 북한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국가 주권을 무시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위선적인 관계라고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전 주한 주북 캐나다 대사가 지적했습니다. 그리니우스 전 대사는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북한은 이를 노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리니우스 전 대사는 한국이 미국, 캐나다 등과 협력해 역내 및 국제 안보 강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한일 세 나라가 안보협력 제도화를 위한 문서에 처음 공동 서명함으로써 3국 협력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세 나라 간 협력 범위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한 데 주목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탈북 청년들이 정전 협정 7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참전용사들을 기렸습니다. 특히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자신들이 누리는 자유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런 가치를 북한에도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탈북 청년들이야말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촉진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미한동맹은 불확실한 미국 대선 정국 속에서도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직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누가 당선되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확고하며 미한일 3국 협력은 더욱 강화,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으로 자신감을 얻은 김정은이 조만간 중국 방문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28일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국 국가정보원이 2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