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일)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습니다. 두 발 중 한 발은 정상비행에 실패해 평양 인근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하며 더 이상의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최근 한국과 체결한 ‘미한 외교정보 협력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정보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1일 동쪽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전직 미국 관리들은 한국 정치권에서 재점화된 핵무장론에 대해 워싱턴의 엇갈린 시각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의 핵무장 추구가 한국의 위상과 미한 동맹을 손상시킬 것이라는 경고와 역내 핵전쟁 위협이 커지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으로 나뉘었습니다. 한국이 중대한 결심을 하기 전에 전술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고 한국과 나토식 핵 공유를 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정황을 노출했던 라진항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이 발견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다녀간 뒤 입항한 첫 대형 선박이어서 양국 간 추가 합의의 결과물인지 주목됩니다.
북러 조약 체결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진단했습니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28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피비린내 나는 실험’ 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한국의 핵무장은 미국과의 동맹을 불신한다는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의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공식 회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국은 북러 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주요 국가들이 영향력을 사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로 러시아 군사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말했습니다. 또 북러 군사협력 심화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각국이 안보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 등 적시의 국제 공조가 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한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한국은 사이버 공간에서도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자금 세탁과 관련해 ‘고위험국’으로 지목됐습니다. 유엔 대북제재 패널의 임무 종료로 북한 관련 확산 금융 위험 평가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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