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선박이 중국 항구에 입항 기록을 남겼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해당 선박에 대해 ‘자산동결’을 명령했지만 이 선박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은 채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아직 초대형 탄두 미사일이나 다탄두 미사일 역량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잇단 실험 실패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러시아 회사가 북한 라진항에서 중국으로 석탄을 운송해 줄 선박을 아직도 수배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3번째 공고문을 배포했는데 그만큼 선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닷새 만에 재개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유엔과 유럽연합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영국과 필리핀, 타이완은 북한에 긴장 고조 행위를 멈추고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의 새 회계연도 활동과 예산 규모를 설정하기 위한 지출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이번에도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금지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며 계속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외교에 복귀할 것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탈북자들을 만나 북한 내 인권 유린 실상을 청취합니다. 탈북자들은 이 자리에서 북한 내 정보 차단에 대해 집중적으로 증언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어제(1일) 초대형 탄두를 장착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미사일이 평양 인근에 떨어진 점 등을 들어 북한의 발표가 기만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군이 휴전선 일대 최전방 지역에서 약 6년 만에 포 사격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이 북한 등을 상대로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하마스에 무기와 땅굴 기술 등을 제공한 만큼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가 대북 결의 위반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안보리 제재가 부당하다며 미국 등 국제사회와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쳤습니다.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 않다는 한국 일부 의원들의 최근 발언에 대해 영 김 미 하원의원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이 미한 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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