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일 세 나라 외교장관들이 북한과 러시아 간 불법 무기 거래가 확인됐다며 이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핵과 미사일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영국 정부가 중국 당국에 탈북 난민을 강제 북송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영국 고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의 폐쇄성 때문에 북송된 탈북 난민들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파나마 정부가 북한 선박들이 유엔 안보리 제재를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 선박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재 회피 수법도 공개했습니다.
한국 내 탈북민들이 직접 겪은 강제북송 실태를 폭로하는 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이 영화가 중국의 강제북송 중단과 북한의 체제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56대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보수 성향의 공화당 코커스를 대표해 강경한 대북 접근법을 촉구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존슨 신임 의장이 북한 등 대외 정책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유엔총회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를 비롯한 군사 협력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정당한 우주 개발 권리를 주장하며 사실상 우주발사체 발사 시도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탈북민 김은주 씨 25일 국제앰네스티 영국지부 행사에서 증언했다.
북한이 중동에 로켓과 대포를 중심으로 상당한 양의 무기를 확산시켰다고 존 해나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중동에 핵무기를 판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의 활동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정부 당시 딕 체니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내고 미국 정부에서 20년 이상 중동 문제를 다룬 존 해나 전 보좌관을 조은정 기자가 화상으로 인터뷰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옥수수를 말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금강산 골프장에 이어 또 다른 한국 측 시설이 같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미한 양국이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인권 침해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국이 탈북민 추가 송환 방지를 위한 공동 성명 등 국제 연대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21년째 북한을 비인도주의 지원 금지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인신매매 피해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있기 때문입니다.
Kim Jong Un is using its renewed diplomatic exchanges with Russia to reduce dependence on China as the three socialist countries align to counter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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