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지난 1년 간 북한에서 공개처형된 사람이 100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개처형이 이렇게 늘어난 것은 식량난 등 내부 사정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북러 군사 밀착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3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한밤중에 밝은 빛이 새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이 공언한 3차 발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밤늦게까지 발사 준비를 하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US, South Korea, Japan agreed in August to launch pilot program to protect their supply chains from China’s export controls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하는 미 국무장관이 철통 같은 방위 공약을 강조할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계속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달 중순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이달 말에는 한중일 외교장관이 부산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 한국, 일본, 중국의 잇단 고위급 만남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유럽과 중동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2개의 전쟁으로 인해 한반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보 공백’ 이 발생하고 있다고 미국 공화당의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국토안보위원회와 법사위원회 소속인 하울리 의원은 2일 의사당에서 VOA 기자와 만나 아태 지역 안보 상황을 우려하며 미국은 서둘러 역내 미군 태세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다음 주 인도와 한국,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2일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북한이 국가 차원에서 기독교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북한 대표가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국이 북한의 인권 유린 문제를 지적했는데, 양측이 반박에 재반박권까지 사용하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탈북민 두 가족의 필사적인 탈출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가 다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미국 대통령이 이 영화를 보면 북한에 대한 전 세계의 대화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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