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8월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뒤 10월에 3차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정찰위성의 결함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심화는 전 세계를 위협한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약 130회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흥미로운 건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2개 팀의 경기는 방영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유엔이 한국 정부에 탈북민을 강제로 추방하지 말고 강제송환금지원칙을 보장해야 하다고 권고했습니다. 탈북민 입국 조사 과정에서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한 북한의 비난에 역내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한국, 일본과 협력하겠다는 뜻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북핵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한국 국민들의 핵무장 열망과 관련논의를 존중한다고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또 한국 핵무장이 미한 동맹 파기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인도나 이스라엘보다 큰 대가를 치르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강력하며 한국이 핵 개발을 하지 않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 사용 결정은 전반적인 전쟁 계획 속에서 미국과 한국 양국 대통령이 함께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양국 군사 협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두 나라가 군사장비나 탄약 교환을 중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유엔총회 회의에서 또다시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새 회기 들어 북한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유엔이 또다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꼽았습니다. 17년 연속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불안하다는 평가입니다.
유엔 인권기구가 일본 법원의 재일조선인 북송사업 관련 판결을 환영하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책임 추궁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이 피해자들의 추가 공개 증언을 독려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의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관련 고위험 국가로 유지한다는 국제기구의 결정에 대한 후속조치입니다.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시리아와의 예선전을 제3국에서 치르는 것은 북한 때문이 아니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밝혔습니다. 내년 3월 북한의 일본과의 첫 홈경기 장소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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