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1년 전 단행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타격을 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끌어 내는 역할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북민들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북한에서 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한국 말씨를 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 입국한 뒤 한국 말씨에 대해 친근하다고 여긴다는 응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북한으로부터 들여온 석탄의 양과 액수를 유엔에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잊혀진 위기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주의 지원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15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구호용품을 지원했습니다.지난해 단 한차례도 지원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지원을 재개한 겁니다.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계속 무시하고 있다고, 영국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또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와의 인권 교류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최신 ‘줌왈트’급 스텔스 구축함의 한국 배치를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대응해 사령관과 지휘관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늘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주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김정은 체제를 보위해오던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전격 해임됐습니다. 김원홍 실각의 배경과 전망을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방어뿐 아니라 공격 능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또 전방위적인 다층방어 구축과 미-한-일 3각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제115대 의회가 개원 직후부터 연일 북 핵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강경 대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이 기본적으로 대북 제재를 지지하고 있고, 이에 더해 선제공격과 체제 전복까지 공론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 기간 중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참석하는 한반도 특별 좌담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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