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이 확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이런 테러 행위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국제사회 지도자들도 이번 사건이 잔학하고 심각한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 입니다.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을 계기로 해외를 떠도는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일가 친인척들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중국 정부의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석탄 수출이 막히게 되면서 북한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서 갖는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해 줄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가 모두 5명이고, 전원 북한 국적이라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오늘(19일) 북한 정권을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왕이 중국외교부장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6자회담을 재개할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중국 외교부가 토요일(18일)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9일, 왕이 부장이 제53차 뮌헨 안전보장회의 기간에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북한산 석탄 수입을 19일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로 북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에 관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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