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첫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지도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한 공동방위 능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 입니다. 최근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을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정부 관리들에서부터 한국에 망명한 고위 탈북민들이 정보 유입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는 3억3천만 달러로, 1998년 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에 그쳤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 시설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 같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탈북 난민들이 앞으로 4개월 동안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인들을 해외의 테러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 행정명령 때문입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제재 결의 2321호 이행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제출 시한 한 달을 앞두고 각국이 얼마나 이행보고서를 제출할지 주목됩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지난해 북한에서 미화 3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다음주 정기이사회에서 유엔개발계획의 올해 대북 사업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37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체 인구 중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그쳤습니다.
루마니아 정부는 자국 내 북한대사관의 임대 활동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대책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품목의 대북 수출을 금지한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이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과 일본을 선택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직 미군 당국자들은 아시아 동맹국에 대한 방어공약을 확인하고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최근 외신들과 회견을 가진 뒤 여러 매체들이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권교체를 대북정책으로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