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발전 용량이 한국의 1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의 발전 용량은 지난 10년 간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남북 간 전력 생산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에 대응한 한국 군의 핵심 전력인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 캣’이 실전배치됐습니다. 신형 호위함과 잠수함도 속속 전력화되고 있는데요. 날로 높아가는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1일 뉴저지주 공군 방위군 소속 F-16 팰콘 전투기 12대와 병력 200여 명이 이달 안에 한국 오산기지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4월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탈출해 한국에 입국한 북한 종업원 13명이 현재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20대 초·중반의 여성인 탈북 종업원들은 특례로 한국 내 대학에 입학했거나 입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무기화한 핵 역량을 유지해 가는 핵 보유국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캐슬린 힉스 전 미국 국방부 수석부차관이 밝혔습니다. 힉스 전 부차관은 3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비핵화로 이끌 유인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북한 핵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의원들은 제제와 압박, 군사적 행동 등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한국의 이순진 합참의장이 31일 통화하고 미한 동맹을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했다고 미 합참이 밝혔습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유엔 대북 제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전해드립니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이 미국 내 10여 개 대학을 방문해 강좌 개설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한국과 일본 방문길에 나섭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방문 중 중대한 정책 변화를 제시하기 보다 북한의 위협 등에 대한 두 동맹의 입장을 듣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국제 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 하우스가 ‘2017 세계자유보고서’에서, 북한을 정치적, 시민적 자유가 세계 최악인 국가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북한은 프리덤 하우스가 세계자유보고서를 처음 발표한 1972년 이후 지금까지 40년 이상 계속해서 세계 최악 중 최악의 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북한산 석탄 수입량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수입 상한선을 2배 넘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언제 이 내용을 보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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