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방어와 남·동중국해 항행의 자유에 매우 높은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유엔이 미국이 약정한 대북 인도적 지원금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북한 어린이 1만여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이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지원하는 방안을 평양과기대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정부가 올해 미화 8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대북 지원 사업을 벌입니다. 분유 지원과 식수 위생, 조림과 식량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개별국가의 대북 제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유엔의 금융제재가 러시아와 북한 간 교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1년 전 단행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타격을 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끌어 내는 역할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북민들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북한에서 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한국 말씨를 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 입국한 뒤 한국 말씨에 대해 친근하다고 여긴다는 응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북한으로부터 들여온 석탄의 양과 액수를 유엔에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잊혀진 위기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주의 지원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15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구호용품을 지원했습니다.지난해 단 한차례도 지원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지원을 재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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