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안보리 이사국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에 신속하고 강력한 규탄 입장을 발표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최대 사거리가 2천km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탄두 탑재 용량도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음달 실시되는 미-한 연합 ‘키 리졸브’ 군사훈련과 독수리 훈련에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대거 출동합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응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는데요, 한국 군 당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의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VOA는 COI보고서 발표 3주년을 맞아 보고서에 나타난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를 소개해 드리는 다섯 차례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북한의 사상과 표현, 종교의 자유 침해 실태를 전해 드립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국방 관리들이 13일 화상 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장억지력 등 동맹 방어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상원과 하원 의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행정부가 북한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12일 탄도미사일 발사가 트럼프 행정부를 자극하려는 의도와 함께 기술적 진전을 이루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3일 긴급회의를 엽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이전보다 거칠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이 알려진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 1위는 무연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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