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국방장관이 통화하고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이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설인 ‘춘제’를 앞두고 평양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북한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북-중 혈맹관계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월7일부터 이틀 간 중국 선양에서 열리는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북측 대표단과 만날 계획이지만 한국 정부는 대북 접촉을 불허할 방침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남한 문화를 자주 접할수록 통일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북한 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선임연구원 정동준 박사로부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관측과 관련해, 북한에 긴장을 조성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상원에 사이버보안 특별위원회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제출됐습니다. 북한의 소니영화사 해킹, 중국의 미 연방인사관리처 해킹,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해킹 사건 등이 결의안의 배경으로 지목됐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올 상반기 북한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주로 식량안보와 영양, 보건, 지원품 조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군사전문가가 가상의 적에 대비한 전시훈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북한을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위협 대상국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핵이 중국을 ‘인질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담겼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첫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지도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한 공동방위 능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 입니다. 최근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을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정부 관리들에서부터 한국에 망명한 고위 탈북민들이 정보 유입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는 3억3천만 달러로, 1998년 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에 그쳤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 시설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 같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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