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 입항했던 미국 핵 추진 공격잠수함 스프링필드함이 전략적 억지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임무를 지원한다고 주한미해군사령부가 밝혔습니다. 동맹과 파트너십이 역내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발견된 오류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국방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오류의 원인이 된 결함을 찾아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이달 또는 다음달 신형 고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째가 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역사 문제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일본도 수출규제 해제 등으로 적극 화답해야 한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주문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미한일 3국 안보 경제 협력 심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자신들의 공해상 전략무기 시험에 미국이 요격으로 대응할 경우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군사행동에 대한 압도적 대응태세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한 한일 간 합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양국이 역사적 난제를 슬기롭게 풀었다며, 굳건한 미한일 관계는 북핵 문제를 넘어 역내 과제를 다루는 데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간 미래 지향적 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도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촉진하는데 한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금강산에서 통천항으로 옮겨진 해금강 호텔의 하층 지지대가 해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 바지선이기도 한 이 지지대를 북한이 폐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시설로 재활용하려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핵탄두 50여 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의 북핵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밝혔습니다. 헤커 박사는 3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이 현재 50kg 미만의 플루토늄과 1천kg의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런 역량으로 연간 6~7기의 핵탄두를 추가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해커 박사는 미국 최대 핵 연구시설인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장을 지낸 핵무기 전문가로 2010년까지 북한 영변 핵시설을 4차례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 장소로 지목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 활동 징후가 여전히 포착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영변 원자로 등에서도 일부 활동이 감지됐다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에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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