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미국 상원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한일 양국과 미한일 3국 협력을 진전시킬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미국 하원에서 국가안보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의 위원장들은 북한 등 적국들이 위협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을 겨냥한 북한의 미사일 시험들이 그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화 복귀와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과의 연합훈련이 방어적이고 일상적 훈련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군의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프리덤 실드)’ 연습이 내일(13일)부터 실시됩니다.
일본과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전격적으로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이 4월 말 미국을 방문해 첨단기술, 경제안보 등 산적한 현안을 놓고 정상회담을 벌입니다.
북한이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게 이달 말 개최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한 세션을 주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북한은 미한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오는 17일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비공식 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바니아가 확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와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의구심 해소를 위해 아시아 판 핵기획그룹(NPG)을 창설할 필요가 있다고 윤병세 전 한국 외교장관이 말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핵확산금지조약 체제 아래에서도 가능한 다양한 핵 옵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또한 오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교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국은 북한의 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방사능 오염 우려와 관련해 핵 안전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실험이 중대한 우려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도 거듭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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