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과 북한 정상 간에 전화 핫라인이 가동됐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전쟁 종전 선언에 상당히 집착했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 당국에 조직적인 인권 침해를 종식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에는 유엔과 협력하고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1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화성-17형’에 대한 신뢰성이 검증됐다고 주장하며 미 본토 타격 능력을 위협하는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일본 17일 북한에 추가 제재를 가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 노동당 관계자 등 3명을 외환법에 따른 자산 동결 대상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17일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상이 양국 관계 정상화 의지를 밝히면서 미한일 3각 공조의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완전 정상화 선언은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을 억지하고 미한일 세 나라의 안보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조치라고 환영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미한동맹 전투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한국 해병대가 17일밝혔습니다.
백악관이 12년 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미한일 3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군사력 보강 의지도 밝혔습니다.
북한의 인권침해와 대량살상무기 위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미국 고위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극도의 빈곤을 겪는 자국민에 돌아가야 할 재원을 무기 개발에 전용한다며, 17일로 예정된 유엔 안보리 북한인권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는 한국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원해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1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한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크라이나가 1994년 핵을 포기하면서 국방력이 약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향후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로부터 안전 담보가 아닌 안전 보장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도 불구하고 대북 억지력이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동맹 협력과 관련한 모든 기회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평소보다 많은 선박 4척이 한꺼번에 밀착한 모습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특정 물체를 다른 배로 옮기는 듯한 움직임까지 이례적으로 식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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