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이 숙청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최근 상업용 관측위성이 촬영한 사진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북한 내부 활동이 비교적 상세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과거 정보 당국 외엔 파악하기 어려웠던 각종 군사 시설에서부터 불법 행위 현장에 이르기까지 북한 깊숙한 곳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동향이 고스란히 위성사진에 찍혀 공개되는데요. 2023년을 시작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는 VOA 기획보도,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올해 위성을 통해 감시하고 분석해야 할 북한의 주요 시설과 활동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은 북한 정권의 핵 무력 추구를 면밀히 주시하며 미한일 군사협력 강화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를 여전히 원하지만 북한이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해군이 오늘(5일) 동해와 서해, 남해 전역에서 새해 첫 기동훈련을 벌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지적한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6월까지 북한 정보통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미 의회가 정부에 요구한 한반도 관련 조치의 세부 내용과 이행 시한을 설명해 드립니다.
유엔이 새해를 맞아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이뤄진 북한 측과의 고위급 접촉은 없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남북한의 무역 총액 격차가 거의 2천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북한 주민들의 그 이유를 반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다시 한국 영토를 침범할 경우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도발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군사합의에 얽매이지 않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일 정상이 다음 주 백악관에서 만납니다. 두 정상은 미일동맹 강화와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 등 주요 대외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주일미군은 북한 무인기 위협과 관련해 철통같은 일본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가 지난해 98건의 통지문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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