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경우 한국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가정적인 전제조건을 달고 한 언급으로, 미한 간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라며, 자체 핵무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s purge of former Foreign Minister Ri Yong Ho may have jolted diplomats in Pyongyang into realizing devotion may not be enough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대북제재 관련 최대 벌금 액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순환배치된 미국 스트라이커 여단이 실시격 훈련을 했다고 주한미군이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 장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등에 대응해 미한일 3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새 국가안보전략 채택을 환영하면서 일본과의 동맹 증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사건에 연루된 크리스토퍼 안 씨의 당시 행위가 실제로 미국 법에 저촉되는지 검토할 것을 미국 정부에 명령했습니다. 적대국을 상대로 한 미국인의 행동이 미국법의 처벌 대상인지 제대로 들여다보라는 건데,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점증하는 핵 위협에 맞서 미한일 3국이 미사일 방어망을 통합해야 한다고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러셀 전 차관보는 11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미한일 모두 북한 무기의 주요 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북 정보유입의 중요성과 관련해선 북한과 같은 독재 체재의 억압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2기 시절 활동했고 이후 뉴욕의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맡아온 러셀 전 차관보를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로 부터 새해 주목해야 할 북한의 군사 위협과 대응 방안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또다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선박 4척이 2척씩 바지선으로 보이는 선박 양 옆에 붙어있는 전형적인 환적 모습인데, 새해 들어 열흘 만에 벌써 6건이 발견됐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은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원하고 있다고 미국 민주당 중진 하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이런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억지력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 하원에서 중국과 북한에 강경한 기조를 유지해 온 공화당 의원들이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신임 군사위원장은 미국이 북한 등 전례 없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미군 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방역 강화 조치에 대응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자 미국 국무부가 근거없는 보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더 많은 코로나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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