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음력 새해를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확인된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국방부와 관련 민간 단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이 한국 공군과 정기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의 모든 동맹, 파트너와 훈련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를 존중하고 미국의 확장억제를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자신의 핵 보유 가능성 언급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데 대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는 분석입니다.
한반도에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방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담은 미국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나 자체 핵보유가 거론되는 것은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지난달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 시험이라며 쏘아 올린 발사체의 발사 직전 모습이 담긴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북한은 발사체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사진만을 공개했는데, 이번 위성사진을 통해 당시 이동식발사차량(TEL) 2대가 동원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급증하는 것은 미국과 한국 두 나라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라고 미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대미 투자 확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이견 해소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유엔 인권기구가 조만간 북한의 강제실종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말했습니다. 인권과 평화·안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서로의 깊은 연관성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의 비축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도 준비태세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반도에 저위력 핵무기를 재배치할 가능성과 관련해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첫 북한 국적자 문철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20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대북제재를 위반해 미국 법정에 선 북한인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등 전 세계 모든 정치범의 즉각적인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도 한국인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에 북한에 나포한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를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재발의됐습니다. 새 회기에 한반도 사안과 관련해 발의된 첫 안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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