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과 한국 정부의 대북 공조가 더욱 강화됐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을 지향하면서 미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더 보조를 맞추고 있지만 IRA 등 경제적 갈등 요소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납치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의 새 안보전략을 환영하며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과 관련해 미한 두 나라가 기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놓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핵무기를 추진하며 역내 긴장을 높이는 나라는 북한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일본의 군사력 증강이 주변국에 위협이 되진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패권 추구를 견제하려는 일본의 노력에 한국도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인 이민 120주년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강력한 양국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들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미국을 더욱 다양하고 풍요롭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프리카 서부 국가 베냉 정부가 최근 자국에 설치된 대형 동상을 북한이 제작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VOA가 확보한 증거를 제시하자 베냉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인터뷰를 중단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을 종교자유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종교 박해에 맞서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한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한국이 자신들의 핵 사정권 안에 있다고 공언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실제로 핵 공격을 할 수 있는지, 우발적 핵 전쟁 가능성은 없는지 전해 드립니다.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세워진 추모의 벽을 관장하는 민간단체가 최근 확인된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모의 벽이 모든 한국전쟁 전사자와 그 가족을 기리기 위한 곳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군 전략자산인 B-1B 장거리 전략 폭격기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 항공자위대와 전술 훈련을 했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이번 훈련이 양국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술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와 일본 정상이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총리는 일본의 방위 능력 강화와 국방 예산 증액 결정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대북전단금지법 해석지침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막고 있는 해당 법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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