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일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은 대부분 북한 선수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을 다음 달 한국의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7 WTF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선 조건이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이 북한의 정권 교체나 침략 계획이 없다며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핵 개발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는 북한 정권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비핵화에 나서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9일 미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뜻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적대 행위를 멈춰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유엔이 북한 어린이의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동 영양실조 관리사업을 전체 5세 미만 어린이의 90%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99년 한국에 입국한 이래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 정권의 교체를 추구하지 않으며, 체제를 보장할 것이라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한이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라도 미국에 신뢰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북한체제 보장’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 개발을 한다는 북한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겁니다.
북한이 ‘압박과 대화 병행’을 표방한 한국 문재인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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