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끊어진 북한과의 연락통로를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미-한 관계의 기틀을 마련할 미국 특사단이 17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이 핵 개발을 멈출 때까지 대화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논의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에 도약이 이뤄졌다는 관측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이 지나치게 위험해졌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을 고립시키는 국제적 캠페인으로 미사일 위협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국의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대북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 의원들이 북한에 대한 더욱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상원은 미 본토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대북 특사를 임명할 것도 조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다음달 말로 예정된 정상회담에 앞서 각자 `돌출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한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이 한국 내 반미정서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탈북자들의 노력이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오늘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 운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유엔이 북한 당국의 수해 복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수재민 구호보다 건물 재건에 치중했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전세계 전산망을 공격한 악성코드의 근원이 라자루스에서 왔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라자루스는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다음달 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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