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미-북 간 정상회담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6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도발을 자제하는 듯 했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핵 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함으로써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라는 관측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매튜 포틴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한반도 보좌관 등이 1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욱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반도 주변국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북한이 14일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 양식을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현지 시간 14일 새벽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지만 적절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