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로 움직임이 크게 둔화됐던 북한 선박들이 최근 상당수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관광을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의 자금원으로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북-중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중국은 북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의회 산하 의회조사국 CRS가 전망했습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단체의 대북 접촉 신청을 1년 4개월 만에 처음 승인했습니다. 북 핵 문제와는 별개로 남북 간 민간교류에는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따른 첫 조치입니다.
문재인 한국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남북 간 조약에 준하는 기본협정’ 체결이 거론돼 향후 추진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북한 경제의 ‘달러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아파트를 거래하는 등 경제활동에서 북한 원화와 함께 미국 달러화를 사용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과 대화 의지를 담은 대북정책안을 확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의 두 상원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공개리에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대북 선제공격에 대한 대통령의 권한 해석에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하원에 미국인들의 북한여행을 통제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관광 목적은 전면 금지하고, 그밖의 방문에 대해서는 재무부의 사전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미 국방부 전직 관리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는 이미 끝난 협상이라며, 최근 불거진 비용 청구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결국 사드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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