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이 북한을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안보회의 연설에서 북한 정권이 핵무기와 운반수단 개발 속도를 가속화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인 4명을 억류 중인 북한이 이들의 소재를 감춘 채 영사 접견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가 자국민들의 북한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한 새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개인 14명과 4개 기관이 제재 명단에 추가됐습니다.
4월 북한산 석탄의 수출이 전무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재무부의 추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원하는 세력을 계속 겨냥하고 대북 압박 또한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목표는 정권 교체가 아니라 비핵화를 위해 북한이 진지한 대화에 나서도록 하는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말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대북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으면서 중국의 현상 유지 정책을 바꾸도록 이해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대리는 최근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 반입과 배치 과정에 대해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가 오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워싱턴에서 다양한 북한인권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국 정부는 2일 인도적 지원과 종교 교류 차원의 민간단체 대북 접촉 신청 8건을 한꺼번에 승인했습니다. 전임 정부에서 단절됐던 대북 교류를 재개하기 위한 한국 민간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원칙에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다음달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 국방 관계자 등이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아시아안보회의가 2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됐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문제와 함께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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