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는 북 핵 문제 진전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민간교류 제한을 완화하되 국제사회 대북 제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지난 21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제재를 포함한 추가 중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통해 북 핵 위기 해결과 남북 화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교황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22일 탄도미사일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지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사일 기술 개발과 실전배치를 완료한 뒤 미국과 협상을 하려는 전술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 군은 23일 강원도 최전방 지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가 군사분계선 상공을 넘어와 대응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언론성명으로 대응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2일 상원에서 인준이 확정된 테리 브랜스테드 신임 중국주재 미국 대사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이 인류를 위협한다며 자신이 미-중 협력의 중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에 체류 중이던 북한 노동자들이 모두 떠났다고 말레이 정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말레이 정부가 북한 노동자 고용을 금지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기술적 진전을 이루고 미국, 한국의 새 정부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복합적 의도로 진단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대북사업 연장 결정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식량안보 등 기존 사업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북한이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북극성-2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의 안정성 여부에 대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 미사일의 실전배치 승인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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