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민간단체가 추진 중인 6·15 남북 공동행사를 허용할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대북 접촉은 승인했지만 방북 승인 여부는 다른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호주 정부가 다음주 호주에서 열리는 장관급 회담에서 북 핵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너무 위험해졌다며, 국제적 고립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딕 더빈 미 상원의원은, 한국이 사드 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에 필요한 예산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달 말로 예정된 미-한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1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는 더이상 꿈이 아니며, 임기 내에 한반도 평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대한 어떤 미사일 위협도 당장 격퇴할 자신이 있다고 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앞서 북한 등의 위협을 가정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요격 모의 시험에 성공했었습니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4대 대북정책 기조를 비난하는 첫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한 북한이 앞으로 체제 안정을 위해 금융 조치들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 논의가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적절한 결의안 채택 시점을 놓고 중국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대북 식량안보 사업에 21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 사이 밀무역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 사이 밀무역을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 호와 로널드 레이건 호가 31일 동해(일본해)에서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해군이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