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권도연맹(ITF)은 대부분 북한 선수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을 다음 달 한국의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7 WTF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선 조건이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이 북한의 정권 교체나 침략 계획이 없다며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핵 개발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는 북한 정권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비핵화에 나서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9일 미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뜻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적대 행위를 멈춰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
유엔이 북한 어린이의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동 영양실조 관리사업을 전체 5세 미만 어린이의 90%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1999년 한국에 입국한 이래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 정권의 교체를 추구하지 않으며, 체제를 보장할 것이라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한이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라도 미국에 신뢰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북한체제 보장’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 개발을 한다는 북한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겁니다.
북한이 ‘압박과 대화 병행’을 표방한 한국 문재인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금지화학물질 생산 특허를 도운 유엔 기구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북 수출이 금지된 물질과 관련한 특허를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은 채 지원하면서 위험한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