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기술적 진전을 이루고 미국, 한국의 새 정부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복합적 의도로 진단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대북사업 연장 결정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식량안보 등 기존 사업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북한이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북극성-2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의 안정성 여부에 대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 미사일의 실전배치 승인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앞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남북 민간교류에 대해선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문재인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5·24 대북 제재 조치를 일부 완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관측입니다.
북한의 이번 ‘북극성 2형’ 탄도미사일 도발은 전력화를 위한 검증 차원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대량생산과 전력화 배치를 위해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라는 지적입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21일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은 대부분 북한 선수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을 다음 달 한국의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7 WTF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선 조건이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이 북한의 정권 교체나 침략 계획이 없다며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핵 개발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는 북한 정권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비핵화에 나서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9일 미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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