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브룩스 미한연합사령관은 25일, 지금은 북한에 대해 선제공격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공조를 강화해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언론이 공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전화통화 녹취록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정상적 인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과 1, 2 차장 인선은 문재인 새 정부의 무게중심이 군사안보에서 외교안보로 이동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에 대북 압박에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유지하면서, 긴 호흡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국제 공조를 통해 외교적 운신의 공간과 지렛대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매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입니다.
북한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최근 ‘북한체제 보장’ 발언을 `유치한 기만극'이라고 비난하면서 핵 무장 강화를 계속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협상보다는 핵무기 고도화를 우선시하는 북한의 대외전략을 재확인한 반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할 핵심 요직 인선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접근법 마련과 한국과의 공조를 책임지는 ‘한반도 라인’은 현재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또 주요 공석엔 누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미국 의원들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과 종교 박해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견한 송영길 특사 일행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남-북-러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계획이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비해서도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중국은 그 누구도 한반도에 혼란을 일으킬 권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해야 한다고 강경화 한국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북 민간교류에는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며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라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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