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북 민간교류에는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며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라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들 간 견해차로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열렸습니다. 이낙연 후보자는 미-한 동맹을 강조하며 북한을 ‘군사적으로 주요한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 민주당 의원 64명이 대북 선제공격에 반대하는 공개 서한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북한은 아직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미 정보 당국자들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개발 속도를 유지한다면 ICBM 실전배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위협 앞에 전 세계가 하나로 뭉쳐 있다고, 미국의 고위 외교관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저항하면 국제적 고립만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국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우방으로 분류되는 동유럽의 루마니아도 북한에 탄도미사일을 개발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 간 미-한 정상회담이 다음달 말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두 나라는 그동안 60여 차례 정상회담을 하며 동맹관계를 굳건히 다져왔습니다.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역대 주요 미-한 정상회담을 조명해 봤습니다.
한국 내 민간단체들이 대북 지원과 교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새 정부가 남북 민간교류를 일부 완화할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북한 국영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유럽연합 내 운항이 제한되는 항공사로 다시 지정됐습니다. 고려항공 항공기 대부분이 국제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보건의료 접근성과 품질이 세계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백혈병이나 심혈관 질환 부분은 매우 취약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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