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삼가고 미국과 한국은 연합훈련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연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국제형사재판소 자문 변호사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제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정남 살해에 대량살상무기인 화학무기가 사용된 이상 북한이 배후로 밝혀질 경우 최고 지도자를 기소할 길이 열린다는 겁니다.
유엔 안보리는 8일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국대사는 북한 정권을 비이성적이라고 규정하면서, 북한과의 협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도발 중단이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이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을 협상 상대로 간주하지 말고 훨씬 강력한 조치로 압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집 라작 총리가 말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는 한국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앞으로 한국의 사드 배치 진전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보복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보다 실용적인 지도자라고 일본의 북한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잇단 도발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금지된 행동을 막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에 모든 나라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김정남 씨 암살 사건을 계기로 북한과의 관계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역내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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