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공언한 ICBM 개발과 관련해 가장 어려운 기술로 꼽히는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수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근혜 전 한국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는 네 번째로 21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뇌물죄 조사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인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는 `친미, 보수세력의 종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실시한 새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을 계기로 이른바 ‘개발창조형 공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국제사회 제재에 맞서 북한 당국이 내세우고 있는 `자강력 제일주의’ 차원의 새 구호라는 관측입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준비태세소위원회의 조 윌슨 위원장은 미국이 한반도에 사드 외에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러시아가 20일 도쿄에서 외교.국방 장관 회담, 이른바 2+2 회담을 갖고 국제 문제와 양자 간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인은 미국인이나 한국인에 비해 수명이 약 10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규모도 북한은 미·한 두 나라에 비해 한참 뒤처져 있었습니다.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중일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협상 보다는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북한의 셈법을 바꾸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과 관련해 새로운 형태의 엔진 개발에 어느 정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에 따른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떠받치고 있는 핵심 인사들 사이에서 치열한 권력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국책연구기관이 최근 탈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내놓은 분석이어서 주목됩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권력층 내부에서 매우 강한 불안감을 느껴 끊임 없이 원로 간부들을 숙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남북 간 교역이 사실상 전무하다고, 한국 통일부가 '2017 통일백서'에서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