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오늘(6일) 오전 동해(일본해) 쪽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중대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주변국들의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했고, 러시아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북한이 6일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4발의 발사체를 한꺼번에 쏜 것은 미-한 합동훈련에 맞선 무력시위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는 관측입니다.
북한이 평양주재 말레이시아대사를 추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 외교 공방이 격화되면서 두 나라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특별검사팀은 오늘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그러나 세월호 침몰 당시 박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한 의혹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북한이 6일 평북 동창리 일대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전직 고위 외교 당국자가 평양주재 말레이시아대사관의 철수를 주장했습니다.
북한 내 고급 정보나 군사 장비를 가지고 한국에 도착하는 탈북자에 지급되는 보상금이 최대 10억원(약 86만 4천달러)으로 늘어납니다.
한국 정부는 오늘(5일 ) 북한 당국을 상대로한 입장 발표를 통해 남측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단하고, 김정남 피살 사건 책임을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강철 북한 대사를 추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추방된 북한인 리정철이 경찰의 수사가 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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