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과 공동성명을 각각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과 주변국들을 방문해 북한 문제 해법 등을 논의합니다. 국무부와 백악관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북한의 위협에 따른 조치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다음주로 예정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한국 방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첫 방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정부의 해법을 제안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 씨의 아들 김한솔이 사건 발생 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한솔은 아버지가 살해됐으며 지금은 가족과 함께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보다 실용적인 지도자라고 일본의 북한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했습니다.
미 국 정부 고위 관리가 처음으로 북한 당국의 김정남 씨 살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를 너무 서두른다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사드를 가능한 한 조속히 배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첫 장비 배치 역시 그런 협력의 하나란 설명입니다.
미국 정부가 제출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21호 이행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대북 제재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이행 의지가 담겼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연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미국 본토에 제기하는 위협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법은 엇갈렸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