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중일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협상 보다는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북한의 셈법을 바꾸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과 관련해 새로운 형태의 엔진 개발에 어느 정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에 따른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떠받치고 있는 핵심 인사들 사이에서 치열한 권력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국책연구기관이 최근 탈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내놓은 분석이어서 주목됩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권력층 내부에서 매우 강한 불안감을 느껴 끊임 없이 원로 간부들을 숙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남북 간 교역이 사실상 전무하다고, 한국 통일부가 '2017 통일백서'에서 밝혔습니다.
북한이 연료 효율을 높힌 로켓엔진 연소 실험을 진행한 사실을 19일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공개했습니다. 로켓엔진의 용도가 장거리 미사일용인지 위성 발사용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장거리 미사일용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출동하는 주요 전력 중 하나인 주일 미군 소속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처음으로 공중급유에 성공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18일) 베이징에서 만나 한반도의 긴장 상태가 위험한 수준에 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난주 추방된 강철 북한 대사가 오늘(18일) 베이징을 떠나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북한 여성의 인권을 주제로 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탈북여성들과 인권단체 대표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몰린 북한 여성들에게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위험이 현실적인 우려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를 테러단체 등에 판매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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