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이 14일부터 이틀 간 미사일 경보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세 나라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는 일련의 절차를 숙달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씨의 시신이 방부 처리됐다고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은 자국의 핵 계획을 포기토록 하는 목적의 대화에는 관심이 없다고, 유엔주재 북한대표가 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혔습니다. 또 탄도미사일 발사는 정당한 권리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지난해 ‘70일 전투’와 ‘200일 전투’ 등 대대적인 주민 노력동원에 나섰던 북한이 한층 더 강도 높은 속도전을 주민들에게 다그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경제 성과보다는 체제 결속에 더 주안점을 둔 조치로 평가했습니다.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수사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또 살해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 정부는 자국 내 북한대사관의 불법 임대사업을 막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이행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대북 결의에 대한 확고한 이행 의지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직계가족들에게 2~3주의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파면은 한국 민주주의의 힘과 성숙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미 주요 언론들이 평가했습니다. 언론들은 한국이 정치적 격변기에 북한의 위협에 잘 대응하고 미국과 동맹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국 훈춘 시가 북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설을 구축하는 가운데 유람선 전용부두 건설이 주목됩니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북한 풍계리에서 대규모 핵실험 움직임이 있다는 관측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이 같은 시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VOA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군과 한국 군의 연합 지휘소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이 13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지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작전계획 5015’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전제로 한 미사일 방어훈련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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