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개인적 친분을 언급하고 북한을 핵 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일종의 대화를 재개하자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22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 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유엔 대사에 지명된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이 북한과 중국의 안보 도전 등 세계적 위기가 거듭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에서 미국 우선의 외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21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나토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 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취임 첫 날부터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됐는데요. 함지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맞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대북 협상 재개 시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며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달라진 북한의 상황을 감안해 협상 목표를 축소하고 제재 해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국이 어려운 국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서 동맹인 미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통상 압박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인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공화당 의원들은 새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특집 방송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솔즈베리대학교 정치학과 남태현 교수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자신만이 혼란에 빠진 미국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습니다. 이전 행정부에 대한 거친 비난이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기’가 시작됐다며, 미국인의 희망, 번영, 안전,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수십 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지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주한미군 장병들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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