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20일) 주한미군 장병들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관련 행사에서 가진 영상통화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을 겨냥해 “여러분은 매우 나쁜 의도를 가진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내가 비록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진전시켰지만 그는 거친 녀석(tough cookie)”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였던 지난 2019년 한국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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