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의지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힘겨루기와 신경전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군의 전투 역량이 크게 약화됐고, 러시아와의 협력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점증하는 중국의 위협에 맞서 미한 간 정책 조율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주한미군의 감축을 포함한 전략적 유연성 논의가 재개될 것이며, 이는 한국의 국방비 증액과 자주국방 강화 요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무역 불균형 해소 압박이 커지겠지만, 중국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가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7일 북한 핵과 미사일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새 회기에 나온 첫 한반도 관련 안건입니다.
북한이 지난 6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해양 안전 보장을 위한 사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계속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100억 달러를 내라는 것은 주한미군을 용병으로 간주하는 것이라고 송민순 전 한국 외교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대부분 지불하고 있으며 동맹국 중에서 최고 수준의 방위비 분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최근 생포된 북한군 포로를 통해 북러 군사협력의 잔인성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여전히 파병 사실을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북러 협력이 국제법에 부합한다고만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주요 석탄 항구인 남포항에 새해부터 대형 선박들이 입항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석탄은 유엔의 금수품이지만 적지 않은 양이 이곳에서 실려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수사 당국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북한 IT 노동자들의 사이버 범죄 행위에 대해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북한 IT 노동자들의 공격이 진화하고 있다며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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