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법 전문 변호사들은 미국으로 추방된 월북 미군이 건강 검진 이후 군사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월북 미군을 무단이탈자로 볼 것인지 탈영자로 간주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제재 목록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또다시 중국 근해에서 발견됐습니다. 불법 선박 간 환적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주목됩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1일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2-0으로 누르고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또다시 미국인의 대북 소장을 반송시켰습니다. 최근 미국 법원이 허가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송 고지 방식이 사실상 유일한 방안으로 남게 됐습니다.
북한이 핵무력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가운데 북한의 군축 협상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역내 정세를 요동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북 핵 프로그램의 일부라도 인정하면 당장 한국, 일본, 타이완 등에 ‘핵 도미노’를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핵 개발은 제재의 실패가 아니라 협상의 실패라는 ‘대화 회의론’도 제기됐습니다.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남북한 풍경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북한이 6년 만에 격돌한 한국과의 여자 축구 대결에서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을 우려하면서 추가 핵실험을 삼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조치를 취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이 북한 정부에 대한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긴 2024회계연도 국방 및 국무 지출 법안을 각각 통과시켰습니다. 새 회계연도에도 북한 관련 지출은 대북 방송과 인권 증진, 북한 내 미군 유해 발굴에 대해서만 허용했습니다.
캐나다 의회에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동의안이 8년 만에 다시 제출됐습니다. 북한인권특사 신설과 탈북민들의 난민 지위 신청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정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인권 전문가는 한국 헌법재판소의 ‘대북전단 금지법’ 위헌 결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을 담당한 마크 램버트 국무부 부차관보가 중국 조정관 겸 중국∙타이완 담당 부차관보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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