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북중러 연대의 결집력과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3국의 밀착은 이질적 세력의 임시 연합 성격이 강하며 미한일 가치 연대의 긴밀함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입니다. 한국의 단호한 대중국 접근이 한중관계 개선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2일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강화된 미한 연합군사훈련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 대한 억지 효과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인파가 붉은 물결을 이룬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는 9일 열병식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이 인도태평양과 아세안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각의 홀대론을 일축했습니다. 최근 미한일 정상회의 등 3국 협력과 한일 양국과의 관계가 이를 입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이 임박했다는 우려 속에 이미 송환이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일반 탈북민이 아니라 문제를 일으킨 일부 파견 인력의 북송이라는 증언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성급한 추측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중국 내 탈북민 신변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폴란드가 한국과의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가 모두에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무기 시연 훈련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등 협력의 틀을 넓혀갈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북한 해커 조직이 미국의 북한 인권 단체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한국의 보안 업체가 분석했습니다. 대북 분야 종사자의 일상생활을 감시하고 개인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사이버 첩보전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의 2차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미국과 한국, 일본이 거의 동시에 대북 독자 제재를 단행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한이 오는 26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김덕훈 내각총리를 이례적으로 공개 질책한 가운데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경제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대규모 숙청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령’ 또는 ‘어버이’로 호칭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을 '수령'으로 부르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해 드립니다.
A Chinese man known for campaigning against the Chinese government awaits his fate in South Korea after an illegal entry on a personal water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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