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오늘(30일) 을지프리덤실드, UFS 미한 연합연습 기간 연합야외기동훈련인 ‘전사의 방패’ 훈련의 하나로 서해 상공에서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협상에 대한 중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즉각 증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가 불법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그런 시도를 계속 식별하고 폭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의 라트비아가 북한의 최근 위성 발사와 추가 발사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오늘(30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윤석열 정부가 북한 인권 실상을 널리 전파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국경 개방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중국 내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중국 당국의 협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주요 수출입 통로인 남포 컨테이너 항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북러 접경 지역인 라진항에선 대형 선박이 발견됐는데, 북한이 국경 개방에 이어 수출입 문까지 확대할지 주목됩니다.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을 맞아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유엔은 금세기 단 한나라만 핵실험을 했다며 북한을 우회적으로 비판했고, 유럽연합과 호주, 일본 등은 북한을 직접 거명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폐쇄가 주민들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의 납치 범죄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진실을 규명하고 배상을 요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납치 범죄를 문서화하고 국제회의 의제로 올리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한일이 한반도 사안을 넘어 국제적으로 안보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도발 등 역내 도전에 대한 인식도 일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위성 발사 같은 북한의 행동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의 즉각 가동과 관련한 질문엔 역내 동맹과 계속 관여할 것이란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중국 깃발을 달았던 선박이 또다시 북한 선박이 돼 나타났습니다. 올해 26척째인데 모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유럽연합은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을 맞아 북한이 결코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와 스웨덴은 북한 핵 프로그램이 역내 안보와 국제 평화에 가하는 위협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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