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방문 의사를 밝히고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는 등 한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시 주석 방한을 본격 협의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시 주석의 발언이 한국의 미일과의 공조에 틈을 벌리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25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다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이날 북한의 외국인 입국 허용 소식을 전하면서 외국인은 이틀간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한일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가능성 등 군사협력 논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북한의 외교적 병기라고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 스쿨의 이성윤 교수가 말했습니다. 최근 김여정에 관한 책 ‘더 시스터(The Sister)’를 펴낸 이 교수는 22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김여정이 핵으로 위협한 전 세계 유일한 여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적어도 앞으로 15년 동안은 김여정이 유일한 후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한 북한 주민들도 이제는 북한 정권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며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단백질 공급원을 늘리기 위한 북한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성과는 불분명하다는 미 정보기관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축 농장의 실제 생산량이 불분명하고 농장 현대화도 성과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의 3자 연대를 토대로 훨씬 유리해진 위치에서 중국을 다루고 있다고 미국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레닌주의가 짙어진 중국 정부는 ‘강한 힘’으로 상대해야 한다며, 일관되고 단호한 대응만이 중국의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더욱 강해진 한국과 일본의 영향력을 행사할 좋은 기회라고도 내다봤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사가 잇달아 열렸습니다.
제19회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남북한 대표단이 대회에 임하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당사국들이 북한에 추가 핵실험을 삼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전면 이행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이 유엔 회원국에 북한과 무기 거래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방문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서 더 많은 무기를 구하려는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승리와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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