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26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김덕훈 내각총리를 이례적으로 공개 질책한 가운데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경제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대규모 숙청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령’ 또는 ‘어버이’로 호칭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을 '수령'으로 부르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해 드립니다.
A Chinese man known for campaigning against the Chinese government awaits his fate in South Korea after an illegal entry on a personal watercraft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대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관측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안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에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점령을 목표로 한 훈련을 한 데 대해서는 도발적 행동과 수사를 자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관련된 북한인 등 개인 2명과 기업 한 곳에 대한 제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미한일 3국이 공조한 조치로 북한의 위성 발사 시도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한국 외교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8월 31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역내외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의 심각성을 환기하며 민간 부문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북한의 위협에 맞설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 산하 중국위원회가 유엔 인권과 난민 기구에 서한을 보내 중국 내 탈북민 관련 회의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이 북송될 경우 큰 위험에 처한다며 유엔에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들의 송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엔 난민기구가 탈북민 강제북송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엔 인권기구 대표도 탈북민 보호를 촉구하며 북한 국경 개방 이후 상황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대화에 복귀하고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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