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입국자와 화물에 대한 새로운 검역절차를 도입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유니세프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엔 직원들의 복귀와 관련한 연락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인공기 게양을 사실상 허용한 주관 단체에 대해 규정 위반 사항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뿐 아니라 규정 위반을 방조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도 조치의 대상에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의 접경지역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를 규제한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외교 당국자의 평양 방문 계획과 관련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문제를 국제 무대에서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0주년을 맞은 미한 동맹이 안보 동맹에서 필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성장했다고 미 국무장관이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확대가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데 대해 주권적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외교·국방 수장 교체가 미한일 3국 협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중일 외교당국은 4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던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 핵 개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국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이 절대 핵 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사이버 범죄 집단이 미국에 독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미 정부가 밝혔습니다. 특히 국가가 배후에 있는 사이버 범죄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 한산했던 북러 접경지역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양국 군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움직임입니다.
뉴욕에 주재하는 북한 외교관들에게 소장을 전달하지 못한 일본 적군파 테러 피해자와 유족이 이번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에 소송 사실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법이 공식 소장 전달 방식으로 인정될 경우 다른 대북 소송 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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