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할 포탄 지원의 대가가 한반도 상황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위협이 미한일 3국의 공조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치권 일각에서 ‘통일하지 말자’며 ‘두 국가’ 현실을 수용하자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미한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습니다.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선 전 세계 정상, 외교장관들이 모여 여러 국제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등 안보 문제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상들의 연설에선 북한 문제가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이비어 T.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인준안이 지난 24일 상원을 통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일본의 정보수집위성 ‘레이더 8호기(IGS-Radar 8)’를 실은 H2A 로켓 49호기가 26일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통해 미국 핵 잠수함의 부산 입항을 포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정찰위성 없이도 북한의 민감한 군사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민간 위성사진에 북한의 잠수함 기동 장면이 선명히 찍혔습니다.
북한 수해 지역에 또다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구가 한창인 지대에 또 물이 들어찬 것인데 자연재해에 대한 북한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서방의 위성 전문가들은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의 부산항 입항을 탐지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찰위성이 정상 가동 중인 만큼 사진 촬영과 송∙수신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여전히 한계도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북한 인권 문제, 특히 납북자를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한 가운데 피해 가족들은 북한에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선 각국 정상의 유엔총회 연설인 일반토의가 진행 중입니다. 북한 인권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에 대한 여러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는데요. 뉴욕 유엔본부에 나가 있는 함지하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제79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당사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을 금세기 유일한 핵실험국 이라고 비판하며 추가 핵실험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