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부수립일인 9.9절을 맞아 미국의 핵 위협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핵 무력을 한계 없이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에 보내는 경고메시지라는 분석입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미한일 3국은 지난 6월 처음 시행했던 다영역 3자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12축 신형 이동식 발사대(TEL)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 향상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TEL 기술 개발과 생산에 중국과 러시아의 도음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동맹을 강화하며 국제 지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과거 한국 비무장지대 방문을 주요 외교 활동으로 소개하면서 북한 등 독재자의 위협에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10년 전 리비아에서 미 해군에 나포됐다 풀려난 유조선 ‘모닝글로리’호가 북한 해역에서 포착됐습니다. 북한이 연관성을 극구 부인했던 선박이 돌연 한반도에 등장한 것인데, 당시 북한의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유일의 국제 사립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의 외국인 교수진이 4년 만에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규정을 상기했습니다. 미국인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장기 구금을 당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과 추가 핵 개발 정황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이 미국 핵무기의 인도태평양 지역 재배치에 대해 비생산적이라며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효과적인 대북 억제책이 아니며 중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올해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공동 주최국인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점증하는 도발로 유엔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체코 정부가 한국 기업과의 원전 건설 계약에 걸림돌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이 이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보상하겠다는 제안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과 재래식 전력을 아우르는 각종 군사시설을 한꺼번에 둘러보는 군사 행보에 나섰습니다. 교전 중인 적대국으로 규정한 한국은 물론 대선을 앞둔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가 최근 한반도 인근에 해군 함정을 파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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