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미국과 한국, 일본 3국이 주도한 새 대북제재 감시 기구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가 출범한 것과 관련해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파병하기 위해 러시아에 북한군을 보냈다는 보도를 확인할 수 없지만,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평양 상공에 침투한 무인기에 3D프린터 흔적이 있다고 한국 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인기의 형상과 재질을 볼 때 한국군 무인기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것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거듭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이라면 러시아의 절박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이 운용하는 무인기(드론) 잔해를 발견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병력 지원이 엄청난 확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캄보디아가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박을 압류했습니다. 캄보디아가 제재 위반을 이유로 선박을 압류한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북한의 우호국이 취한 조치인 만큼 더 주목됩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3국은 북한 인권 상황을 강하게 규탄하며 정보 접근 확대 등 북한 인권 증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병력을 파견했다고 한국 정보 당국이 확인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실일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반도 안보 위협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수장이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부대를 파병했다는 한국 정보기관 발표에 대해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캠프 데이비드 미한일 정상회의 이후 진전된 3국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한일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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