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도 기능을 적용한 240mm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사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북한 개성에서 한국 버스의 운행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올해 초 개성공단에서 무단 반출된 한국 버스 80여 대 중 일부로 추정됩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자유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위조 담배 제조 및 판매를 도운 혐의로 미국 정부 의해 최근 기소된 중국인이 북한을 위해 허위 선적과 자금세탁, 제재 우회에 적극 나섰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대금 지급 과정에서 직원들과 한국어로 소통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여파는 군사와 외교 부문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하마스의 지원 세력으로 지목된 북한을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되며 법적 문제로까지 확대됐는데요. 최근엔 소송 확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군축과 국제안보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무기거래는 근거없는 명예훼손이라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에서 중국의 강압적인 행동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전례없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싱가포르와 공급망 교란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고 필리핀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내 동맹국 간의 협력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합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과 필리핀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 탄약 품질 관리를 위한 인력을 파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대러 지원 움직임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들이 무력 사용을 기도하면 주저없이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한국에 대해선 마주하고 싶지도, 공격할 의사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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